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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Works

Studio 7 우수상

광주 패션 클러스터

조유진

과거 일산·전남 방직 산업이 활성화되었을 때, 북구 임동 역시 활기가 넘치던 곳이었다. 도심지에서도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장이 근처에 있어 인기가 좋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구로 이동하고 있으며, 산업은 가동을 멈추고, 산업의 잔재로 남아있다. 방직산업과 도시가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만큼, 산업의 쇠퇴는 결국 도시의 쇠퇴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방직산업은 60-90년대 국내 10대 기업에 선정될 만큼 전성기를 달렸고, 한국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내적으로 민주화로 인해 인건비 상승이라는 표면적 이유와, 국외적으로는 기술적으로 차별화되지 않아 시장경쟁력을 잃게 되면서 쇠퇴하였다. 산업의 쇠퇴가 이익율이라는 요인이 크지만, 과거부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낮아 수익성과 성장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가속화되었다. 방직산업에서는 일신·전남 방직공장부지와 마찬가지로, 재생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